[아프리카] 탄자니아 여행 총정리 2 (세렝게티 투어 비용, 숙소, 일정, 체크사항 )

탄자니아 여행의 꽃은 단연 드넓은 세렝게티에서 동물과 대자연을 경험하는 거라 생각한다. 세렝게티 투어를 준비하며 기본적인 숙박이나 기본적인 게임드라이브 투어 비용과 숙박, 일정에 대해 공유하려 한다.

[세렝게티 게임드라이브에 대해]

게임드라이브는 드 넓은 세렝게티 국립공원 안에서 2박 3일이나 3박 4일 동안 수많은 야생동물을 찾아다니며 구경하는 것으로 유럽인들의 여흥을 위해 유럽의 식민지 시대부터 이어진 명칭이라고 한다. 탄자니아 사파리 투어의 경우 개별로 찾아가서 관광을 할 수 없다. 반듯이 현지 정부에서 허가를 받은 여행사나 투어 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며, 투어비용 또한 천차만별이다.(평균 3박 4일 기준 1인당 4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 소요 된다.) 먼저 세렝게티 투어를 하기 전에 몇 가지 체크를 해야 하는데 아래 내용을 참고 바란다.

[사파리 구역]

투어시 추천하는 사파리 구역으로는 레이크만 야라와 세렝게티 응고롱고로 (분화구)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응고롱고에 방문 시 현지 원주민이 살고 있는 곳까지 투어를 해주는 여행사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다. (여름에는 라이온킹에서 나오는 물소 때 이동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투어기간]

보통 세렝게티 게임드라이브를 하게 되면 3박 4일 일정을 추천한다. 세렝게티 국립공원자체도 엄청나게 넓고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이라고 한다. (투어를 할 때 꼭 봐야 하는 야생동물이 나타나면 가이드끼리 무전을 하며 옮겨 다닌다.)

1박 2일, 2박 3일이 있긴 하지만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니 이동만 하다 끝났다고 하는 안 좋은 평이 있었다.

[숙소선택]

게임드라이브를 하게 된다면 국립공원을 벗어나 숙박을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공원 내에 있는 숙소를 이용해야 한다. 신혼여행으로 방문을 하는 커플이라면 가장 높은 등급의 포시즌스 사파리 로지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 호텔의 큰 장점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도중 야생동물을 바로 앞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격 대는 준성수기 기준 150만 원에서 180만 원 정도 한다. (아고다에서 가격확인가능함)

만약 가성비 있는 숙소를 찾는다면 Mid range 로지를 선택하길 바란다. 대 가족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의 큰 텐트 크기이다. 1인이 이용할 경우 Budget을 선택하면 되는데 Mid range보다 저렴한 편이다.

**캠핑은 노지에 텐트를 설치하는 것이고, 로지는 현지 민박 또는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투어신청방법]

투어 신청 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현지에서 찾을 것인가 아니면, 한인 업체를 통해서 갈 것인가 말이다. (현지와 한인 업체의 투어비용차이는 최소 200만 원이 차이 난다.)

어느 정도 영어 소통이 가능하다면 현지 업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현지 여행사 업체 별로 투어일정이나 숙소, 리뷰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세렝게티 게임드라이브 현지 여행사 투어비용 확인링크

홈페이지를 접속했다면 왼쪽 카테고리에 원하는 타입을 선택하면 된다. (기간, 가격, 숙소타입, 단체 또는 개인 관광)

한인 업체로는 얼마 전에 방송에 나온 제이스 사파리 투어가 유명하다. 네이버 카페를 통해 견적 확인이 가능하다.

[여행사별 포함사항과 불포함 사항 체크리스트]

공항에서 픽업과 드롭이 있는지와 가이드와 호텔 팁 (1-2$) 불포함이 되어 있는 여행사가 많기 때문에 대비하면 좋을 듯하다. 입장료와 세금, 쌍안경과 식사, 음료가 있는 확인 해야 한다.

아프리카 여행 총정리2